최강 캐스팅으로 6년 만에 돌아온 '캣츠'

6년 만에 찾아온 '캣츠' 내한공연이 서울 공연 티켓 오픈을 앞두고 캐스트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공연에 참가하는 배우들은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이 영국,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오디션을 거쳐 직접 선정했습니다.
럼 텀 터거 역은 얼 그레노리, 올드 듀터러노미 역은 주앙 잭슨, 젤리로럼 역은 안젤라 킬리안 등 베테랑 배우들이 발탁됐습니다.

명곡인 '메모리'를 부를 주인공으로는 뮤지컬 '위키드'에서 엘파바 역을 맡았던 에린 코넬이 낙점됐습니다.
에린 코넬은 '캣츠'에서 그리자벨라 역을 맡아 폭발적 고음은 물론 호소력 짙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캣츠'는 국내에서 이미 12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인기작입니다.
안산 프리뷰 공연은 개막을 1개월 이상 남겨둔 현재 전체 좌석의 90% 가까이 판매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5월 30일부터 시작하는 안산 프리뷰 공연의 전석 매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6년 만의 내한공연도 '캣츠'의 흥행불패 명성을 그대로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6월 13일에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하는 '캣츠' 서울 공연은 내일(10일) 오후 2시부터 전 예매처에서 티켓 오픈됩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