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낮 서울 10도. 강릉 7도. 제주 11도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의 따뜻한 정 때문일까요? 유난히 따사롭게 느껴지는 설날 아침입니다. 오늘은 한복 위에 두꺼운 외투가 필요 없는 하루가 되겠는데요. 서울 한 낮 기온이 10도까지 오르면서 전국이 대체로 포근하겠습니다.

구름 모습부터 보시죠.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구요. 낮 한때 구름이 지나겠는데요. 울릉도와 제주지역에는 좀 더 많은 구름이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보시면 우리나라 대부분의 지역 구름만 조금 지나고 대체로 맑겠는데요. 하지만 강원도 영동 지방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짙은 구름이 끼면서 한 때 비 또는 3cm미만의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이 1도. 대전이 영하 1도. 부산이 8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고요.

한 낮에는 서울이 10도. 강릉 7도. 제주지역이 11도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오르면서 성묘가시기에도 좋겠습니다.

이어서 주간날씨입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날이 맑아서 귀경길에 불편 없으시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주는 계속 맑다가 목요일날 차차 흐려지겠는데요. 금요일인 23일에는 흐리고 한차례 눈 또는 비가 오겠습니다. 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