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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과 배우 주지훈이 열애를 인정했다.
9일 한 매체는 이날 "8년 친구였던 두 사람이 뮤직비디오 동반 출연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6일 열린 존 메이어 내한공연장에서도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당당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의 두 사람이지만, 마스크나 두꺼운 점퍼로 얼굴을 가리거나 동료를 대동한 채 데이트를 했다"고 말했다.
8년지기인 두 사람은 지난 1월 뮤직비디오 동반 출연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관계자들은 "가인과 주지훈이 가인의 세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Fxxk U' 뮤직비디오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뒤 자연스럽게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농도 짙은 연인 연기로 화제를 낳은 '19금' 뮤직비디오 장면은 실제 감정을 바탕으로 이뤄진 연기일 것이라는 후문이다.
뮤직비디오 속에서 두 사람은 연인의 심리를 실감나게 표현했으며 샤워커튼 뒤에서 야릇한 포즈를 취한 채 실루엣만 드러내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주지훈은 가인의 허벅지 사이로 얼굴을 파묻고 가인에게 키스하는 등 과감한 스킨십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배우 주지훈과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열애 중인 가운데, 과거 가인의 이상형 발언이 화제다.
가인은 올해 1월 방송된 한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서 "나는 낮이밤이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날 가인은 "나는 낮이밤이(낮에도 이기고, 밤에도 이기는 스타일)를 좋아한다. 남
또 주지훈의 과거 이상형 발언도 화제가 되고 있다. 주지훈은 지난 2012년 한 인터뷰에서 이상형에 대해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들, 고양이 같은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해당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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