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M 리더 크리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판결을 요구하는 소장 접수를 완료했다.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크리스는 이날 본명인 우이판으로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오전 11시30분쯤 접수를 완료한 상태로, 변호는 법무법인 한결 측이 맡을 예정이다.
법무법인한결은 앞서 슈퍼주니어 한경의 SM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맡은 바 있다.
이대로라면 23일부터 서울에서 진행되는 엑소의 첫 단독콘서트에는 크리스가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콘서트 자체가 취소될 수도있다.
현재 SM 측은 콘서트 진행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SM 측은 "사실 확인 중이며 매우 당황스럽다. 엑소 활동이 잘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현지시간) 중국 시나위러는 "엑소 중국멤버 크리스가 이날 정식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과의 전속계약서의 무효 판결을 신청했 다"고 보도했다.
시나위러는 구체적인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과거 슈퍼주니어를 탈퇴한 한경의 경우와 비슷한 상황이며 개인 활동의 제약과 SM엔터테인먼트와의 의견 불일치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엑소는 최근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을 발매하고 한국과 중국에서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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