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이 자라는 곳 그리고 거품의 본질 ] ◇ 가렛 가렛트 지음, 박성준·박설원 옮김 / 레디셋고 ◇
약 100여 년 전인 1911년에 출간된 이래 금융서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책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책의 배경은 100년 전 금융 환경이고 투자 여건도 현재와 비교할 때는 너무나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 서술된 돈의 흐름은 현대 사회에 살아가는 독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저자인 가렛 가렛트는 무엇보다도 돈이 갖고 있는 본질을 깨닫는 것이
금융 전문 기자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풍부하게 쌓은 자신의 경험들을 알기 쉽고 재밌게 설명해 줍니다.
다양한 캐릭터들을 통해 돈을 좇는 사람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냅니다.
금융에 대한 지혜를 얻고자 하는 독자라면 한 번쯤 거쳐야 하는 책입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