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은 애타게 찾던 송재희(진세연)을 만났다고 생각했지만 한승희(진세연)는 자신이 송재희가 아니라고 강력히 부인한다.
박훈은 오수현(강소라)의 휴대폰을 뺏어 들어 한승희의 커넥미 속 프로필 정보와 가족 사진을 주의 깊게 보지만, 한승희는 송재희와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인 것.
또한 가족 사진 속 한승희의 아버지 역시 박훈이 알고 있는 송재희 부친과는 전혀 다르며 잘 웃는 송재희와 달리 덤덤한 표정이다.
커넥미 화면에서 한승희의 깨알 같은 프로필 정보와 사진들도 돋보였다.
동경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마취통증과 의사 한승희는 "이성을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것 - 눈" "즐겨 부르는 노래 - I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자신 있는 요리- 빵 굽기" 등 작가의 캐릭터 설정과 한승희의 다양한 사진으로 세심하게 고민한 제작진의 디테일함이 드러났다.
네티즌들은 “진
한편, ‘닥터이방인’은 동 시간대 드라마 1위를 유지 하며 날로 그 인기가 더해지고 있다
[매경닷컴 디지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