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만석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연극 '오백에 삼십'이 연장공연에 들어갔습니다.
'오백에 삼십'은 청춘 연극으로 서울 한 동네에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30만 원짜리 '7평 원룸'에 사는 젊은이들의 꿈과 삶을 배워나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원작자이자 연출을 맡은 박진영 씨는 "한 명, 한 명 놓칠 수 없는 개성 강한 캐릭터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 같다"며 "대학로 연기파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신선한 내용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획·제작을 맡은 추연수 중독자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오랫동안 보증금
'오백에 삼십'은 대학로 상상아트홀 블루에서 오는 29일까지 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