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드림팀의 조합…대형 SF액션스릴러 '오드 토머스' 7월 30일 개봉 확정

영화 '오드 토머스'는 죽은 자들을 볼 수 있고, 살인을 예견하는 초능력을 지닌 주인공 오드 토머스가 마을 전체를 파괴하려는 엄청난 테러의 위협을 감지하고, 죽음의 냄새를 맡고 쫓아온 마물 바다흐에 맞서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SF 액션스릴러입니다.

전 세계 3억 2천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화제의 베스트셀러 작가 딘 쿤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오드 토머스 역에는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과 '스타트렉' 시리즈 등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에 잇달아 출연하며 할리우드의 새로운 액션 히어로로 급부상한 안톤 옐친이 전격 발탁됐습니다.

그 동안의 소년의 이미지를 벗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까지 선보이는 열연을 펼칩니다.

여기에 제67회 칸영화제에서 전도연과 함께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윌렘 데포가 오드의 조력자인 경찰 서장 와이어트 포터 역을 맡았습니다.

7월 30일 개봉일 확정과 함께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 '오드 토머스'의 메인 포스터는 '예고된 대량 살인, 죽음의 냄새를 맡고 놈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는 카피와 함께 곧 불어 닥칠 엄청난 재앙을 암시합니다.

대 테러 SF 액션스릴러 '오드 토머스'는 7월 30일 국내 개봉과 함께 화려한 볼거리로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예정입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