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 '봉준호' '김윤석' '박유천'
봉준호 감독이 제작을 맡고 배우 김윤석과 박유천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 '해무'가 오는 8월13일 개봉을 확정했다.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배우 김윤석, 박유천, 한예리, 이희준, 문성근, 김상호, 유승목 등이 출연한다.
특히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이 제작에 나서고 그와 함께 '살인의 추억'의 각본을 쓴 심성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 '설국열차', '마더'의 홍경표 촬영감독, '관상', '도둑들'의 이하준 미술감독 등 최고의 스태프들이 함께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오는 7월 1일 '해무' 제작보고회가 열린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제작자 봉준호 감
해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무, 박유천 이번에도 연기 기대되네" "해무, 연출진들 대단하네" "해무, 혹시 트라우마 건드리지 않을까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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