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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도경완 아나운서가 아내인 가수 장윤정과의 러브스토리에 대해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KBS를 대표하는 간판 아나운서 조우종, 도경완, 가애란, 조항리가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도경완 아나운서는 초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진 절친 조세호와 아내 장윤정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연애 당시 우연히 장윤정과 같은 프로그램을 하고 있던 조세호에게 연애 사실을 숨긴 채 '혹시 장윤정 씨랑은 잘 지내고 있느냐'고 넌지시 떠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또한 도경완은 '1등 며느릿감'으로 불리는 장윤정과의 결혼 소식이 난 후 한 기자의 실수로 전화번호가 공개돼 전국 각지에 있던 장윤정 팬들에게 수백 통의 문자를 직접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방송은 26일 밤 11시 10분에 방영된다.
한편 장윤정과 도경완의 집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도경완, 장윤정 부부의 출산 모습이 그려졌다.
장윤정과 도경완의 생활을 그리며 보여진 부부의 보금자리는 깔끔한 스타일의 모던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신혼집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시세 6억 5000만 원 정도의 타운하우스로 알려졌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결혼 1년여 만인
장윤정은 본격적인 진통이 시작된 지 10시간이 지나서야 건강한 아들(태명 꼼꼼이)을 품에 안았다. 아이의 울음소리에 도경완은 장윤정을 아무 말 없이 바라보며 감동의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가슴을 짠하게 만들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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