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한국의 독자들은 이국적인 무대의 한 영웅 이야기에 열광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 이집트 열풍이 일어나는데요. 그 근원지는 바로 크리스티앙 자크의 <람세스>라는 소설이었습니다. 그 후 꼭 10년만에 작가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천재 음악가이자 신이 인간에게 주신 선물로 꼽히는 모차르트를 주인공으로 방대한 스케일의 대작을 완성합니다. 250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 크리스티앙 자크가 연주하는 마법의 음악 <모차르트>의 연주를 잠시 후에 들어보시죠.
<<틈새 재테크 - 돈 버는 법에 눈을 떠라!>> 이항용 지음 / 매경출판
주식, 10억 만들기, 부동산을 넘어 이젠 재테크 열풍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똑같은 재테크는 100전 100패라는 저자의 말은 이런 시기이기에 더욱 의미심장합니다. 파이는 하나인데 모두가 같은 방법으로 달려든다면 결국 돌아오는 건 부스러기뿐이라는 말인데요. 먼저 저자는 진정한 재테크란 돈이 있는 곳을 정확하게 찾아내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모두의 시선이 몰려있는 기존 재테크 수단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으로 눈을 돌릴 때라는 것을 강조하는데요. 이 책을 통해 철지난 재테크는 모두 버리고 ‘재테크 시즌 2’를 시작하시죠.
<<인터넷 패션 잡화 장사 절대로 하지 마라>> - 김병성 외 지음 / 정보문화사
일반인들이 가장 쉽게 생각하는 인터넷 창업 아이템 중 한 가지는 패션 잡화인데요. 자본금이 다른 아이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게 들고, 스스로의 관심도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없이 의욕만 갖고 시작한 창업은 실패하기 쉽다고 저자는 지적합니다. 잠시 후에 자세히 만나보시죠.
<<제왕의 리더십>> - 김기흥, 박종기, 신병주 지음 지음 / 휴머니스트
리더십을 키워드로 한국사의 대표적인 제왕들의 국가 경영을 살핀 책입니다. 고대에서 고려와 조선까지 모두 20인의 제왕들에 대해 제왕의 시대를 보는 눈이나 상황을 타개해 가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는데요. 저자는 “리더십은 역사적으로 늘 존재해 왔지만, 과거 농경사회가 육체적 능력을 중시했다면 오늘날 지식정보사회에서는 인간의 지식, 이성, 재능 등이 중요하기에 리더십은 더욱 가치가 있다”며 제왕의 리더십을 재조명하는 의미를 지적합니다.
<<지식을 경영하는 전략적 책읽기>> - 스티브 레빈 지음 송승하 옮김 / 밀리언하우스
속도와 효율을 중시하는 현대사회에서는 책읽기에도 기술이 필요합니다. 속도와 효율을 높이는 전략적 책읽기 노하우들은 곧 정보화 사회의 지식경영 노하우와 맞닿아 있기 때문인데요. 책에는 책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읽는 독서 지침과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르는 법, 필요한 책과 그렇지 않은 책을 구별하는 법, 자신만의 독서목록을 작성하는 법, 주어진 시간 내 더 많은 지식을 얻는 법 등이 담겨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