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마침내 가운 벗고 이 드라마서 새로운 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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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에서 열연한 강소라가 웹툰 원작 드라마 출연을 확정했다.
드라마 이름은 '미생-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이다.
이 드라마는 tvN 금토에 방영 예정이다.
동명 인기 웹툰 '미생'을 원작으로 이 드라마는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극중 강소라는 조금의 빈틈도 없어 보이는 뛰어난 업무 능력의 신입 안영이 역을 맡았다.
안영이는 치밀하고 빈틈없는 일처리와 속을 알 수 없는 단단함을 지닌 안영이는 알고 보면 정열적이고, 단순하기도 하며 가끔 여성스러운 모 습까지 가진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신입사원임에도 막힘 없이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는 탓에 잘난 남자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지만 불굴의 의지로 고군분투, 오뚜기 같은 모습까 지 가진 인물이다.
강소라는 최근 끝난 드라마 '닥터이방인'의 의사 가운을 벗고, 신입사원으로 변신해 거친 남자들의 세계에서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연애 말고 결혼' 이후 방송되는 '아홉수 소년' 후속작인 '미생'은 10월 첫 방송 된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출처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