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영화 전편이 예고편으로 게재된 상황이 발생했다.
19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수입/배급을 맡은 소니 픽쳐스 홈엔터테인먼트(SonyPicsHomeEntKB) 공식 유튜브 계정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 예고편'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그러나 해당 영상의 재생 시간은 2시간 21분 34초로 소니 픽쳐스 홈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예고편이 아닌 영화 전체 분량을 예고편으로 업로드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영상은 SNS 등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졌고, 게재된 지 약 7시간 만에 삭제됐다. 소니픽처스 측은 이날 "어떤 경로로 영상이 유출된 것인지 미국 본사와 접촉해 파악 중이다. 정확한 이유와 대처 방안은 21일쯤 발표가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국내 개봉 당시 416만 관객을 모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는 아직 IPTV 상영이 진행 중이며 DV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어떻게 이런 일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전체 분량이 올라갔구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업로드한 사람이 실수한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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