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씨의 결혼 임박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비가 최근 천주교 신자인 연인 김태희 씨를 따라 천주교 세례를 받았기 때문인데요.
이해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의 결혼 임박설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습니다.
비는 최근 경기도의 한 성당에서 연인인 김태희가 참석한 가운데 세례를 받았습니다.
비가 뒤늦게 세례를 받은 것은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연인 김태희의 권유가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두 사람이 같은 종교를 갖고 뜻을 함께했다는 점에서 '결혼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의 소속사는 "비가 세례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결혼 임박에 대한 확대해석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열애설이 터져 나오자 연인 사이라고 인정했습니다.
최근엔 고깃집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18개월째 교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해완입니다. [parasa@mbn.co.kr]
영상편집: 박기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