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국에서 3천명 정도의 여성예비군이 운용되고 있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서울지역에도 창설됐습니다'
안영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서울지역에 첫 여성 예비군 소대가 창설됐습니다.
30대에서 50대까지의 이들 여성 예비군 75명은 사회봉사와 재난구호, 지역 안보계도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인터뷰 : 김효정 소대장/서초구 여성예비군
-"한 아이의 엄마로서 지역 안보와 봉사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남녀는 누구나 예비군에 지원할 수 있으며, 여성 예비군은 소집에 불응해도 형사처벌 되지 않습니다.
아시아 각국의 미용사들이 메이크업과 헤어 기술을 겨루는 '뷰티 콘테스트 아시아 대회'에서 한국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류 열풍으로 한국의 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용 부분에서 아시아 최고의 미를 인정받은 것입니다.
인터뷰 : 고금본/대회 우승자
-"대회에서 상을 받아서 기쁘고 여기오신 분들과 영광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도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대만.태국에서 1890명의 미용사가 참가했습니다.
개인 홈피나 블로그 등 1인 미디어 시대가 열리면서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카메라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인터뷰 : 유용창/롯데백화점 가정매입팀
-"1901년, 1930년대 카메라부터 최근 카메라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1850년대 만들어진 초기 카메라부터 1970년대까지의 희귀 카메라들은 최근의 디지털 카메라와 대조를 이루며 아날로그의 정취를 물씬 풍겼습니다.
지난 2004년 호평을 받았던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아이다'가 예술의 전당에서 재공연 됩니다.
오페라 '아이다'는 고대 이집트 장군과 에디오피아 공주의 애뜻한 사랑을 그린 베르디의 대작으로, 이번 공연은 무대의 화려함보다는 인물의 내면에 촛점을 맞췄습니다.
아이다역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하스믹 파피안과 오디션에서 뽑힌 김세아가 맏았습니다.
mbn뉴스 안영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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