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태극기 휘날리며' '해운대'
영화 '명량'의 인기가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개봉 12일만에 최단기간 1000만관객을 돌파, 한국영화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명량은 급기야 역대 흥행 7위까지 단숨에 올랐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전날 하루동안 44만2808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은 1174만6786명을 기록해 '태극기 휘날리며'와 '해운대', '변호인'을 제쳤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명량'은 역대 최다 오프닝 관객(68만명), 최다 평일 관객(98만명), 역대 최다 하루 관객(125만명) 등 각종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제 '아바타'
업계에서는 '명량'의 관객이 1500만명은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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