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간이 넘는 비행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은 비행기 안에서 과연 어떤 식사를 했을까?
소식통에 따르면 교황은 기내에서 이탈리아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소탈한 식사를 두 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기 이륙 후 교황이 먹은 첫 저녁 식사는 전식, 메인 요리, 디저트로 구성돼 있었다.
전식으로는 올리브와 토마토, 햄이 제공됐다. 주 요리는 샐러드와 라자냐, 쇠고기 버섯 찜, 멜론과 쇠고기 생고기가 나왔다.
디저트는 이탈리아에서 유명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이었다.
기내에서 맞은 14일 아침은 치즈와 크루아상, 바닐라 빵, 요구르트, 오렌지, 망고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11시간이 넘는 긴 비행 끝해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공항에 무사히 도착, 4박5일의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와 프란치스코 교황을 영접해 눈길을 끌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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