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한 쌍두마차 (압둘라, 얼룩말) |
쌍두마차가 소니뮤직코리아 정규호 대표의 지목으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습니다.
크레용팝의 바통을 이어받은 정규호 대표는 지난 24일 윙스, 단발머리, 쌍두마차를 아이스버킷챌린지의 다음 타자로 지목했습니다.
쌍두마차는 혹시라도 '변강쇠'라는 데뷔곡 이미지 때문에 자신들의 아이스버킷챌린지가 장난스럽게 여겨질까 봐 많은 고민을 했고, 신인그룹으로서 기부를 선택했습니다.
↑ 서울 가락시장에서 일하는 쌍두마차 |
↑ 추석을 앞두고 과일을 차량에 싣는 쌍두마차 |
실질적인 수익이 없었기 때문에 건강한 신체로 노동하고 받은 돈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쌍두마차는 어제 온종일 서울 가락시장과 하남 카펫 공장에서, 다년간의 아르바이트 경험을 토대로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 오후 노동을 하기 위해 잠깐 식사를 하는 쌍두마차 |
↑ 힘든 일도 둘이서 척척 해내는 쌍두마차 |
승일희망재단에 아르바이트비를 기부한 쌍두마차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늘 행복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 기쁜 마음으로 아르바이트를 마친 쌍두마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