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현 소속사 판타지오와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12년째 인연을 이어온 하정우는 동고동락한 소속사 식구들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하정우와 단순한 배우와 매니지먼트사의 관계를 넘어 상호 발전적인 파트너로서 이상적인 협력을 이뤄가고 있다"며 "오랜 기간 서로 아껴온 마음과 신뢰, 열정 등이 전제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정우는 현재 자신의 두 번째 연출작인 '허삼관 매혈기'의 감독과
촬영 후 영화 '도둑들'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의 신작 '암살'에 합류해 배우 전지현, 이정재와 함께 촬영에 들어갑니다.
판타지오는 기존 아티스트와 높은 재계약률을 기록하며 현재 60여 명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국내 최대 연예 기획사입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