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라이나생명, 시니어 여가 문화 활성화 위해 MOU 체결

↑ 이철환 라이나생명 전무(왼쪽)와 정종민 CJ CGV 실장이 양해각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니어 연령층의 문화생활 확대를 위해 CJ CGV와 라이나생명이 손을 잡았습니다.

양사는 어제(16일) 라이나생명 본사 대회의실에서 시니어 여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갖고 양해각서를 교환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 CGV의 시니어 고객층인 'CGV노블레스' 회원과 라이나생명의 50세 이상 헬스&라이프케어 멤버십인 '헤이데이(Heyday)' 회원들은 더욱 다양한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영화 무료 시사회를 비롯해 문화공연, 강연 프로그램 등 양사가 공동 기획한 시니어 대상 프로그램에 우선 초청됩니다.

실제로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문화 프로그램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CJ CGV가 지난 7월부터 진행해 지난 15일 막을 내린 시니어 대상 토크 콘서트 '꽃보다 노블레스'는 최고 95% 등 높은 좌석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꽃보다 노블레스 시즌2'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음달 재개할 예정입니다.

정종민 CJ CGV 마케팅실장은 "CGV는 시니어 영화 관람 문화 확대를 위해 3년 전부터 CGV노블레스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며 "앞으로 라이나생명과 함께 시니어 여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