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이 시청률 동 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1회는 8.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야경꾼 일지' 15회는 10.3%로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KBS2 '연애의 발견' 11회는 6.8%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비밀의 문' 첫 방송에서는 권력의 경쟁자인 아들 이선을 견제하는 영조의 날선 모습과 파격적인 정치를 꿈꾸는 사도세자 이선의 미묘한 감정 연기가 그려졌다.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사도세자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 500년 조선왕조의 가장 참혹했던 가족사로 평가되고 있는 역사에 의궤에 얽힌 살인사건이라는 궁중미스터리를 입혀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한편 '비밀의 문
비밀의 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밀의 문, 한번에 2위 기록했네" "비밀의 문, 영화에서 호흡 맞춘적 있구나" "비밀의 문, 재해석 작품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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