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아들 차노아 누군가 했더니…과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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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이 아들 차노아 친자확인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차노아 과거가 누리꾼들 관심을 끌고 있다.
차승원 아들 차노아는 1989년생으로, 미국으로 유학을 가 학창시절을 보냈다. 이후 2012년 5월 귀국해 프로게임단 LG-IM 소속 리드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로 활동해 왔으나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팀에서 방출됐다.
차노아는 지난해 8월 한 오피스텔에서 고등학생인 전 여자친구 A양을 감금하고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하기도 했다.
이 사건은 무혐의 처분으로 결론이 났지만 차승원은 SNS에 사과문을 올리며 고개를 숙였다.
당시 차승원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차승원입니다. 배우 차승원이기 이전에 훌륭하지 못한 아버지로서 먼저 가슴 깊이 사죄드립니다”라며 "모든 진위 여부를 떠나 현재의 논란이 된 아들을 둔 아버지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며 통탄하고 슬픈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남성은 자신이 차승원 아들 차노아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며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1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차승원의 부인이 차승원을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차노아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남성은 차승원이 마치 차노아를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자신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1억원을 요구했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