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앤서니 김이 미 PGA 투어 취리히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3위를 기록했습니다.
대회 우승은 미국의 닉 와트니에게 돌아갔습니다.
강영구기자가 보도합니다.
PGA투어 신인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는 앤서니 김이 시즌 최고 성적으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앤서니 김은 오늘(23일) 끝난 PGA 투어 취리히클래식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마지막날 라운드에서만 버디 9개, 보기 2개로 7언더파 65타를 몰아치며 데일리베스트 샷을 터트렸습니다.
올 시즌 세 번째 '톱10
타이거 우즈가 불참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대회의 우승은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미국의 닉 와트니에게 돌아갔습니다.
한편 함께 출전한 위창수는 공동 44위에 머물렀습니다.
mbn 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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