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7년 만에 정규앨범…신곡 `5분 고백송`·단편 영화 `5분 고백` 공개

27일 싱어송라이터 윤건이 신곡 '5분 고백송'과 함께 단편 음악영화 '5분 고백'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됐다.
윤건은 이날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7년 만에 새 정규앨범 '어텀 플레이'를 발표했다.
'5분 고백송'은 윤건의 4집 '어텀 플레이' 타이틀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순간을 단순한 멜로디로 호소력 있게 표현했다.
아울러 10월 초 윤건이 진행했던 음악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을 통해 대상작으로 선정된 '5분 고백'이 유튜브에 개설된 윤건 비보(VEVO) 채널과 네이버뮤직 스페셜-음악감상회 등을 통해 동시에 공개됐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유동현과 박윤선 감독의 단편음악영화 '5분 고백'은 각기 다른 사람과 결혼을 앞둔 연상녀와 연하남의 우정과 사랑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고백'이라는 소재로 표현했다.
이번 '어텀 플레이'와 단편음악영화 '5분 고백'은 서로 다른 프로젝트로 진행되었으나 '고백'이라는 접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두 프로젝트를 통합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윤건은 새 앨범 '어텀 플레이'에는 타이틀곡 '5분 고백송'을 포함해 선공개곡 '가을에 만나', 걸그룹 애프터스쿨 리지와 래퍼 지조가 참여한 곡 '케미', '공통점', '오늘은 레이니 데이', '질리지 않아 (부제: 난 너만 있으면 돼)', '커피콩, 럭키콩', '하늘' 등 총 10개 트랙이 수록됐다.
윤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건, 노래 너무 좋다" "윤건, 단편 영화도 분위기 묘할 듯" "윤건, 윤건 목소리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