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코어 룩이란, `평범함`에 `핵심`을 더해…편안하면서 세련된 패션

'놈코어 룩이란'
지난 26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2위에 선정된 클라라가 '놈코어 룩'을 가을 패션으로 제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놈코어 룩'이란 표준을 뜻하는 '노멀(Normal)'과 핵심을 의미하는 '하드코어(Hardcore)'를 합성한 신조어다.
'놈코어 룩'은 지난해 10월 미국 뉴욕의 트렌드 예측 그룹인 케이홀이 처음 사용한 단어로 티셔츠·니트·청바지·스니커즈 등 기본 아이템에 핵심적인 스타일을 더해 심플하면서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패션을 일컫는다.
업계 관계자들은 '평범하고 단순한 패션에 시계·가방·액세서리 등의 아이템을 이용해 시크한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것'을 놈코어 룩의 특징으로 꼽았다.
놈코어 룩 열풍은 2015년 여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평범한 청바지도 스타일리시하게 보일 수 있도록 핏감을 잡아주는 기능성 속옷, 심플한 디자인의 시계와 액세서리 등이 새로운 놈코어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놈코어 룩이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놈코어 룩이란, 예쁘네" "놈코어 룩이란, 간편하게 꾸밀 수 있구나" "놈코어 룩이란, 오래 전부터 유행 아니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