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희가 MBC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남장을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 '미스터 백'의 후속작으로 오는 1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조윤희가 남장연기를 펼쳤다.
이와 관련해 조윤희는 "남장이 편하다"며 "여장했을 때가 조금 더 어려운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조윤희는 지난 2002년 SBS 시트콤 '오렌지'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어 드라마 '황금물고기' '넝쿨째 굴러온 당신' '나인' 등에 출연해 각각 2010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 2012년 KBS 연기대상 여자 조연상, 제6회 코리아 어워즈 여자 최우수상을 받은 실력파 배우다.
MBC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인 광해(서인국 분)가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리다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해 왕이 되는 과정을 다룬다. 조윤희는 이번 작품에서 죽
조윤희 남장 연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조윤희 남장 연기, 새로운 모습 기대된다" "조윤희 남장 연기, 남장이 여장보다 편하다니" "조윤희 남장 연기, 연기파 배우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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