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업계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캐디 보호 특별법'이 오히려 실업자를 양산할 수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캐디의 고용 안정을 위해 정부가 추진중인 법안이 골프장의 경영 악화를 가중시킬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협회는 또, 지금도 정부의 불합리한 중과세로 골프장의 비용 부담 증가와 경영 환경 악화가 예상되고 있는
한편 정부는 캐디와 골프장 사업자의 관계를 노동자와 사용자의 관계로 보고 노동 3권을 보호해 주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골프장 업계는 캐디는 개인 사업자라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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