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보아` 죠앤 사망, `미국서 교통사고 당해…`

가수 죠앤이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끝내 사망한 것 전해졌다.
죠앤은 추수감사절인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져 2일 2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2001년 14세의 나이에 가수로 데뷔한 죠앤은 '제2의 보아'로 불리며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집안사정으로 가수 활동을 잠정적 중단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앞서 죠앤은 지난 2012년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 등장해 근황을 공개했다.
당시 심사위원 싸이는 "기억이 난다"며 "왜 그만뒀나"라고 물었다.
이에 조앤은 "정확히 잘 모르겠다"며 "일단 회사와 아버지가 문제가 있었던 것은 확실하다"고 답해 당시 소속사와 분쟁이 있었음을 밝혔다.
그는 최근 미국 캘리포이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세리토스 카운티에 거주하며 지난 6월부터 미국의 한 물류회사 회계부서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죠앤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죠앤 사망, 가수의 꿈 이루지 못해 안타깝다" "죠앤 사망, 미국 물류회사에서 근무했었네" "죠앤 사망, 당시 소속사와 무슨 문제가 있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