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곰돌이 애교`, 유병재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지난 1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유병재, 혜리, 강남, 최태준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혜리는 '곰돌이 한 마리'로 육행시 애교로 MC들과 유병재를 설레게 했다.
MC가 운을 떼주자 혜리는 "'곰'돌이 한 마리가" "'돌'아다니다가"라고 하면서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어 "'이'렇게 쪽"이라고 말하며 김국진에게 "'한'번더 쪽" "'마'지막으로 쪽"이라면서 각각 윤종신과 김구라에게 뽀뽀를 선사했다.
혜리는 육행시 마지막 '리'가 남았을 때 슈퍼주니어 규현을 쳐다보며 망설이더니 이내 "'리'플레이 쪽"이라며 애교를 마무리 지었다.
이를 지켜보던 유병재는 "아까 '리'에서 망설이시기에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라고 말해 MC와 게스트를 폭소케했다.
혜리 곰돌이애교 유병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혜리 곰돌이애교 유병재, 유병재 두근두근" "혜리 곰돌이애교 유병재, 혹시나 했으나 역시나" "혜리 곰돌이애교 유병재, 김국진·윤종신 혜리아빠보다 나이 많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