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수람(28)이 청룡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파격적인 의상을 선보였다.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노수람은 추운 날씨에도 속살이 드러난 시스루 의상을 선보였다.
노수람은 지난 2004년 MBC 드라마 '왕꽃선녀님'을 통해 데뷔해 드라마 '귀엽거나 미치거나' '미스코리아'와 영화 '환상'에 출연했다.
지난 2011년에는 '미스그린코리아'에서 '진'으로 선발됐고 올해 열린 '제2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는 '신인여자 배우상'을 받았다.
지난 2007년부터 2008년까지는 프로야구걸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다.
한편 이번 청룡영화제 시상식 MC는 배우 유준상과 김혜수가 맡았다. 김혜수는 지난 제20회 시상식부터 16년 간 청룡영화제 안주인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2012년 김혜수와 첫 호흡을 맞춘 유준상도 3년 연속 MC로 발탁됐다.
청룡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부문에서는 김성훈 감독의 '끝까지 간다', 양우석 감독의 '변호인'(양우석 감독), 황동혁 감독의 '수상한 그녀', 김한민 감독의 '명량', 임순례 감독의 '제보자' 등 5편의 후보작이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이 밖에
청룡영화제 시상식은 SBS를 통해 이날 오후 5시40분부터 생중계된다.
청룡영화제 노수람, 춥겠다. 청룡영화제 노수람, 영화에도 출연했네. 청룡영화제 노수람, 2004년 데뷔했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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