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남편 백종원, 고깃집 하는 노총각이라 소개 받아"

↑ 사진출처 : KBS2TV 캡처

'소유진 남편 백종원'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의 첫 만남 비화를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소유진·슈·김소은·카라 허영지가 출연했다.
이날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을 소개 받은 당시를 소개했다.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을 SBS 드라마 '연애시대'의 한지승 감독과 배우 심혜진에게 소개받았다"며 "세 분이 식사를 하다 남편의 여자친구가 없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함께 드라마를 하고 있던 나를 소개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뭐 하는 분인지 모르고 '고깃집을 하나 하고 있고 정말 착한데 노총각이다'라는 말에 만났다"고 전했다.
이에 MC 유재석이 "고깃집이 하나가 아니지 않느냐" "국내 음식점 매장만 426개"라고 말하자 소유진은 "사실 남편의 경제력에 대해 잘 몰랐다"며 "경제력이 궁금해 몰래 찾아보기도 했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700억 매출을 자랑하는 더본코리아의 사장으로 20여 개 브랜드와 300여 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본가'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해물떡찜0410' '미정국수' 등이 대표적인 브랜드다.
소유진 남편 백종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유진 남편 백종원, 대단하네" "소유진 남편 백종원, 신기하다" "소유진 남편 백종원, 엄청난 재력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