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방송된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를 소개하는 영상 중 일부가 표절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대상 후보인 김구라, 김수로, 박명수, 서경석, 유재석을 소개할 때 타이포 그래피를 이용한 감각적인 CG를 사용했다.
하지만 이런 형태의 타이포 그래피 작품이 과거 한 해외 시상식의 후보 홍보물과 유사해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자들의 대표 명사를 조합해 후보의 얼굴을 나타냈는데 이것이 지난 2009년 미국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을 앞두고 인터넷 등에 공개한 포스터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표절을 주장하는 네티즌들은 "타이포그래피(활자)를 활용해 사진을 만드는 것은 흔하지만 색 구성까지 같아 표절 의혹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그래미 어워즈'의 홍보물은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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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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