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출신 전 방송인 강병규가 이병헌-이지연 메신저 내용에 관해 언급했다.
강병규는 5일 오후 1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디스패치 너희들 대체 누구냐"라며 연애 매체 디스패치가 재구성한 메신저 대화 내용이 담긴 인터넷 주소를 함께 게재했다.
재구성된 대화에서 이병헌은 "잘할꺼야" "내일같이 하자""낼 언제쯤 볼 수 있니"등의 말을 하며 이지연보다 만남에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마지막 문자에서 이병헌은 "오늘 내가 경솔했다, 미안하다"며 "우린 보면 안 될 듯싶다, 상처를 줄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지연은 "사람 사이 관계를 이런 식으로 끊는 거야"라고 답했다.
디스패치 측은 법적으로 협박을 당한 이병헌은 피해자이며 이지연이 피의자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강병규는 트위터 자기소개에는 "구글·네이버·다음 등에 검색어 '권미연 인터뷰'쳐보세요"라는 글이 게재돼 있
이병헌·이지연·강병규·디스패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병헌·이지연·강병규·디스패치, 강병규 왜 이병헌·이지연 언급했을까" "이병헌·이지연·강병규·디스패치, 무슨 의도지" "이병헌·이지연·강병규·디스패치, 재구성한 메신저 대화내용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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