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암산얼음축제 전면 취소, 장빙제는 계획대로 진행
↑ '안동암산얼음축제 전면 취소'/ 사진=안동시 제공 |
'안동암산얼음축제 전면 취소'
'안동암산얼음축제 전면 취소'
'안동암산얼음축제 전면 취소'
안동암산얼음축제 전면 취소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오는 1월 10일부터 1월 18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안동암산얼음축제가 기온상승으로 인해 축제장 주요 구간의 얼음에 안전성 문제가 발생해 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날 오후 2시 안동암산얼음축제장 현지에서 열린 안전점검회의에서 135㎏의 얼음조각용 얼음이 올려진 상태에서 연약한 얼음사이로 물이 새고 일부구간은 얼음이 10㎝ 정도로 얇아져 관광객 안전을 위해 축제를 전면 취소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지었습니다.
안동암산얼음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시단위 축제로 승격시켜 지난해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주차장, 화장실, 쉼터 등의 편의시설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시행해 큰 기대를 모아 왔으나 축제 시작 이틀을 앞두고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어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안동암산얼음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미 발주된 사업이 있고 영남지역 최대의 겨울 축제에 대한 관심도 크지만 시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축제 취소에도 불구하고 전통 채빙 행사인 장빙제는 당초 계획대로 10일 오후 2시에 개
'안동암산얼음축제 전면 취소' '안동암산얼음축제 전면 취소' '안동암산얼음축제 전면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