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이서진·국민 투덜이' '이서진·문채원' '이서진·오늘의 연애' '이서진·런닝맨'
배우 이서진(45)이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투덜이'의 모습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배우 문채원(28)·이승기(27)와 함께 특별 게스트 이서진이 출연했다.
이서진은 등장부터 "하기 싫다”며 "나는 이 방송에 나오고 싶은 욕심이 없다”고 '국민 투덜이'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게임 도중 이름표를 뜯길 위기에 처한 문채원은 이서진에게 "방에 계속 있으면 안 된다. 방송 분량이 안 나온다”고 말했다. 이에 이서진은 "필요 없다. 나는 방송에 나오고 싶지 않다”고 대답해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서진은 "나는 게스트일 뿐이며 제작진이 뜯으라고 해서 그렇게 했다”며 "나는 이거 별로 하고 싶지도 않다”고 투덜거려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또 문채원이 영화 '오늘의 연애'를 홍보해야 한다는 말에 "나는 그 영화 특별출연인데 왜 내가 홍보를 해야 하느냐”고 까칠하게 답했다.
한편 이서진은 이날 마지막 미션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그는 '런닝맨' 출연 소감을
이서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서진, 정말 국민 투덜이답다” "이서진, 까칠한 모습 재미있다” "이서진, 실제 모습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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