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가 건전한 마인드 스포츠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국포커협회가 설립됐습니다.
세계 포커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케빈송(케빈송 월드 대표)이 협회장을 맡고, 국내 법조계, 관광관련 산업과 국내외 다수의 프로포커선수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비사단협회 형식으로 시작합니다.
최근 프로포커선수로 전향을 밝힌 e스포츠계의 황제 임요환 선수도 한국포커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한국포커협회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대중들에게 스포츠로서 즐길 수 있는 포커문화를 만들 예정입니다.
또 토너먼트 형식의 포커 대회를 개최하며 세계적인 포커대회를 국내에 유치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입니다.
케빈송 협회장은 "국내 포커의 대중화를 넘어서 세계적으로 두뇌스포츠로 인식되고 있는 포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포커협회 창단식은 오는 21일 서울 삼성동에 있는 서울 컨벤션에서 열립니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포커협회 사이트(http://koreapoker.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반 대중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