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115주년 기념 판타지 뮤지컬 애니메이션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 OST에 뮤지컬 음악 감독 박칼린과 뮤지컬 디바 바다가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새 애니메이션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에는 명곡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를 잇는 새로운 명곡이 있어 영화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도로시의 솔로곡인 '원 데이(One Day)'가 바로 그 곡입니다.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키는 이 노래를 위해 박칼린 음악 감독과 뮤지컬 디바 바다가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박칼린 음악 감독은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칼마에 신드롬'을 일으키며 최고의 카리스마를 보여 줬고, '시카고', '명성황후', '렌트'와 같은 대형 뮤지컬에서 활약해왔습니다.
그룹 S.E.S로 활동하며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던 바다는 뮤지컬 '카르멘', '노트르담 드 파리', '모차르트' 등으로 주목받았고 현재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스칼렛 오하라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박칼린 음악 감독은 "원곡보다 우리말로 부르는 것이 더 돋보이는 노래다. 무엇보다 바다의 목소리와 정말 잘 맞는 노래인 것 같다"고 바다를 극찬했습니다.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OST에 참여한 바다는 "애니메이션 OST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특히, 국내 최고인 박칼린 감독님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어
판타지 뮤지컬 애니메이션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는 오는 2월 12일 개봉합니다.
[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