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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이 SBS '힐링캠프'에서 배우 윤은혜에 사심이 있었다고 고백한 가운데 과거 X맨에 대한 영상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 2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종국은 이상형 월드컵에서 최종 후보 수지, 성유리, 윤은혜 가운데 윤은혜를 선택하며 "밥 한번 먹자"라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날 MC 성유리가 "윤은혜랑 사귀었다는 거냐"라고 묻자, 김종국은 "사귀었으면 좋았을거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그런데 녹화하는 그 안에서만큼은 내 여자라고 생각하고 했었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과거 김종국은 SBS 예능 'X맨'에서 윤은혜와 일요커플로 활약했다.
특히 2005년 여름에 방송된 태국 파타야 특집에선 배우 이민기와 '당연하지' 게임을 하다 윤은혜의 귀를 막는 장면이 연출됐다.
당시 김종국은 이민기에 "은혜가 좋냐?"고 물었고 이민기는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이어 이민기가 "너는 싫으냐?"고 되돌려묻자 김종국은 지켜보던 윤은혜를 의식하고 머뭇거렸다. 고민하던 김종국은 윤은혜의 귀를 막은 체 "당연하지"라고 외쳤다.
이민기를 이기기 위해서는 '윤은혜가 싫으냐?'는 말에 '당연하지'로 답해야 했지만 속마음을 그렇지
'힐링캠프' 김종국 윤은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힐링캠프' 김종국 윤은혜, 이제는 말할 수 있어요" "'힐링캠프' 김종국 윤은혜, 밥 같이 먹자고 했네" "'힐링캠프' 김종국 윤은혜, 두 사람 잘 어울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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