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서태지컴퍼니는 "오는 28일과 다음달 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 경기장에서 2014-2015 서태지밴드 전국투어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지난 7일 부산 공연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전국투어 '콰이어트 나이트'에 보내 준 팬들의 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의미이다.
서태지는 지난해 12월 30~31일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부산을 방문해 전국투어 '콰이어트 나이트' 공연을 펼쳤다. 콘서트에서 서태지밴드는 9집 앨범의 '소격동', '크리스말로윈'과 서태지와 아이들 당시 발표했던 히트곡을 편곡해 약 3시간의 러닝타임 동안 총 28곡을 소화했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전국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무대인 만큼 모든 것을 쏟아 내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서태지의 9집 활동의 마지막 공연인 만큼 티켓 예매전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켓 예매는 10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 티켓 예
서태지 앙코르 콘서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태지 앙코르 콘서트, 기대된다” "서태지 앙코르 콘서트, 예매 꼭 성공해야지” "서태지 앙코르 콘서트,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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