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23일(한국시간) 열리는 미국 아케데미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작품상'수상작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열리는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버드맨'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보이후드' '이미테이션 게임' '셀마' '사랑에 대한 모든 것' '위플래쉬' '아메리칸 스나이퍼'가 작품상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버드맨과 웨스 앤더슨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등 가장 많은 9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리차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보이후드 역시 작품상·남우조연상·여우조연상·감독상·각본상·편집상 등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앞서 열린 골든글로브에서 작품상·감독상·여우조연상 등을 휩쓸었다.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브래들리 쿠퍼와 이미테이션 게임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버드맨의 마이클 키튼,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의 에디 레드메인, 폭스캐처의 스티브 카렐이 이름을 올렸다. 여우주연상 후보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전 10시부터 채널 CGV를 통해 생중계된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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