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카라`소진 아파트서 추락해 사망…최근까지 우울증 앓아

'베이비카라'
베이비카라 소진이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한 매체는 "소진이 지난 24일 오후 2시7분께 대전 대덕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베이비카라 측 관계자는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추측 및 확대 보도를 최대한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진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MBC뮤직 '카라프로젝트: 더 비기닝'에 출연했다. 당시 소진은 7명의 베이비카라 멤버 중 생방송에 진출하는 4명의 멤버가 됐지만 카라의 새 멤버로는 합류하지 못했다.
소진은 5년 동안 DSP미디어에 연습생 시절을 보내며 가수의 꿈을 키워 왔다.
그는 최근까지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소진이 아파트 10층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