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배우 안두호가 김재범을 언급했다.
안두호는 최근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아가사’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재범에 대해 “존경하는 배우”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칭찬해도 되는 건가”라고 멋쩍게 웃더니 “‘쓰릴미’와 ‘데스트랩’ 등의 작품을 봤는데 디테일이 살아 있는 것을 느꼈다”고 김재범 대한 생각을 밝혔다.
안두호는 또, “김재범은 동물 적인 감각이 탁월할 것 같다”며 “역할과 작품에 접근하는 방식이 섬세해 배우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아가사’에서 김재범과 같은 역할을 맡은 로이 역의 윤형렬에 대해서는 “대극장 지붕을 뚫을 것 같은 성량을 가져 음악적인 부분이 굉장하더라. 소리로 감동을 주는 배우”라고 말했으며 “강필석은 섬세하고 섹시한 로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뮤지컬 ‘아가사’는 오는 5월10일까지 홍익대 대학류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최정원, 이혜경, 김재범, 윤형렬, 박한근, 강필석, 주종혁, 정원영, 려욱, 김형균, 황성현, 이선근, 박종원, 박영필, 안두호, 추정화, 한세라, 소정화 등이 출연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