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앵그리맘'에서 김유정이 김희선의 친딸이 아닌 사실이 드러났다. 1회부터 탄생의 비밀이 밝혀진 셈이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 새 드라마 '앵그리맘'에서는 딸 오아란(김유정 분)의 몸에 든 피멍을 보고 분개한 조강자(김희선 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조강자는 남편 오진상(임형준 분)에게 "참을 수 없다”며 "당장 내일 학교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진상은 "선뜻 나서면 안 된다”며 "돈이 없으면 독박을 쓰게 된다”면서 아내를 타일렀다.
조강자는 "당신 친딸이라도 그렇게 말할 수 있어?”라고 물었고, 오진상은 "그렇게 따지면 당신 친딸도 아니잖아”라고 받아쳤다.
드라마 '앵그리맘'은 과거 날라리로 이름을 날렸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교에 입학해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과 부딪혀 나가는 내용을 다룬다.
총 16부작이며 매주 수·목요일
앵그리맘 김유정·김희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앵그리맘 김유정·김희선, 1회에서 탄생의 비밀이 드러났네” "앵그리맘 김유정·김희선, 남은 반전은 뭐지” "앵그리맘 김유정·김희선, 작가의 의도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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