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치타 `Coma 07` 실시간 음원 차트서 선전…`의식불명 상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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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치타의 '코마 07'(Coma 07)이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다.
20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치타의 '코마 07'은 멜론과 지니, 네이버 뮤직 1위, 올레 뮤직 2위, 엠넷 3위 등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날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치타는 17살 때 교통사고를 당했던 경험을 '코마 07'로 표현해 무대를 선보였다.
치타는 이날 방송에서 "원래 노래를 했었는데 교통사고가 난 뒤 온전히 노래하기 힘들어졌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17살 때 버스에 치여 실려 갔다”며 "2차수술을 하는 방법과 인공뇌사를 하는 방법이 있는데 2차수술은 살 확률은 높은데 장애를 갖게 되고, 인공뇌사는 장애를 안 갖지만 살아날 확률이 낮은 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음악을 못하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한다는 사실을 부모님이 알아 인공뇌사를 선택했다”며 "'코마 07'은 살아나기까지의 내용을 담았고 코마상태에 있을 때 겪었던 나만 아는 것을 표현한 곡이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당시 여고생이던 치타가 대형버스와 충돌했던 사건이 보도된 기사를 공개했다. 이후 치타는 '코마 07'로 강렬한 무대를 꾸몄고 관객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치타 Coma 07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치타 Coma 07,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네” "치타 Coma 07, 의식불명상태의 경험을 표현했구나” "치타 Coma 07, 앞으로도 건강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