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회루 내부 특별관람 실시, 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일반 공개

‘경회루 내부 특별관람 실시’ ‘경회루 내부 일반 공개’ ‘경복궁 경회루 내부 공개’
평소에 접근할 수 없던 경복궁 경회루 내부가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경복궁 경회루(국보 제224호)에 대한 특별관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개 기간동안은 평소 접근이 제한됐던 경복궁 경회루에 올라 경회루의 뛰어난 건축미와 함께 수려한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은 문화재 보호와 질서 유지를 위해 해설사의 안내로 진행되며 경복궁 관람료 외에 추가 비용은 없다.
경회루 특별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내국인은 경복궁 누리집(www.royalpalace.go.kr)에서 1인당 최대 10명까지 예약할 수 있고 외국인은 전화(02-3700-3904, 3905)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예약은 관람 희망일 6일 전부터 1일 전까지 가능하며 첫 예약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된다.
관람 횟수는 주중 3회(오전 10시, 오후 2시·4시), 주말 4회(오전 10시·11시, 오후 2시·4시)이며 관람 소요시간은 30~40분이다.
1회당 최대 관람인원은 100명(내국인 80명·외국인 20명)이다.
경회루 내부 특별관람 실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회루 내부 특별관람 실시, 드디어 가볼 수 있겠구나” “경회루 내부 특별관람 실시, 지폐에서만 보던 경회루를 드디어 가보는구나” “경회루 내부 특별관람 실시, 왕실가족이 된 기분 느껴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