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자간 다툼으로 논란이 일었던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가 2일 종영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에 방송된 이 프로그램의 마지막회는 전국 기준 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프로그램은 띠동갑 연예인이 스승과 제자로 만나 평소 배우고 싶었던 것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추석 파일럿(시험제작) 방송된 이후 10월부터 정규 프로그램
갈수록 시청률이 부진한 가운데 지난 2월 말 제주도 촬영현장에서 벌어진 배우 이태임과 가수 예원의 욕설 파문으로 논란을 일으킨 것이 결정타가 됐다.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에서 방영되던 ‘천생연분 리턴즈’가 방송된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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