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나무 유전자 보존 사업 추진
4월5일 식목일을 맞아 천연기념물 나무의 유전자 보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문화재청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으로 천연기념물 노거수의 유전자원 보존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보존 대상은 창덕궁 향나무(천연기념물 194호),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30호), 울주 구량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64호) 등 전국적으로 800년 이상의 수령과 높이 20m, 둘레 8m 이상인 천연기념물 노거수 6종 26본을 대상으로 한다.
↑ 사진=MBN |
문화재청 등은 천연기념물 나무의 유전자 보존을 위해 DNA를 추출해 장기보관하거나 나무를 복제하는 방법이 추진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