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 김혜수 김고은’ ‘칸 국제영화제’ ‘김혜수 김고은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영화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이 내달 13일 개막하는 제54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공식 초청됐다.
지난 1962년 시작된 비평가주간은 프랑스비평가협회가 주최하는 비경쟁부문으로 평론가들의 열린 시각으로 참신하고 작품성 있는 작품들을 다수 발굴해왔다.
국내 장편 영화로는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 정지우 감독의 ‘해피엔드’, 장철수 감독의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등이 초청돼 전세계적인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한준희 감독의 ‘차이나타운’이 초청을 받아 또 한번 한국영화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보인다.
차이나타운을 배경으로 범죄조직의 대모와 지하철에 버려진 아이와의 만남이라는 소재와 여성 캐릭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로 눈길을 끌고 있는 ‘차이나타운’은 칸 입성 소식을 전하며 개봉 전 영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공식 초청 소식에 한준희 감독은 “첫 작품의 첫 행선지가 칸이라니 이보다 더 큰 영광이 있을까. 너무나 감사한 우리 작품의 배우분들, 제작진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영화다.
김혜수·김고은을 비롯해 엄태구·박보검·고경표·이수경, 조현철·이대연·조복래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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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김고은 칸영화제 입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혜수 김고은, 한국 여배우의 매력을 칸에서 뽐내고 오길” “김혜수 김고은, 차이나타운 기대된다” “김혜수 김고은, 영화 어서 보고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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