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지 “그룹 씨야,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팀”

가수 김연지가 과거 자신이 속했던 그룹 씨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연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씨야 활동할 때는 그룹에 속해 있다보니까 팀 색깔에 저를 맞췄던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연지는 “홀로서기를 결심하면서 음악적으로 어떤 방향을 가야 하고 솔로로서 어떤 노래를 불러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하게 됐다”며 “지금은 그런 음악적 색깔이 이전보다 조금씩 정립돼 가는 과정에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솔로 가수로 나섰지만 씨야는 지금의 저를 만들어준 팀이기도 하다”며 “지금의 저를 만들어준 팀이기 때문에 잊지 못할 것 같아. 사람들의 기억 속에도 씨야라는 이름이 계속 기억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연지는 지난 7일 신곡 ‘잊었니’를 발표하며 4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김연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지, 김연지 씨야였구나” “김연지, 김연지 노래 좋은데” “김연지, 김연지 목소리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