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남북 서해상 교전을 그린 영화 ‘연평해전’의 개봉일이 확정됐다.
투자배급사 NEW는 ‘연평해전’을 오는 6월 11일 개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NEW는 ‘연평해전’의 1차 예고편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당시 교전에 참가했던 생존 대원들의 인터뷰가 담겼다.
김용태씨(당시 21세, 통신병)는 “그 생생했던 현장은 기억이 아직도 또렷하게 나요. 사람들 비명들, 살려달라는 외침들”이라며 당시 아수라장이었던 현장을 회상했다.
권기형씨(당시 22세, 갑판병)도 “서로 그랬던 것 같아요. 자기는 몸 안사리고 쏘면서 옆에 전우들은 피하라고 챙기고”라며 “그런게 전우인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한일
연평해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연평해전, 기대가 된다” “연평해전, 꼭 봐야겠네” “연평해전, 한일월드컵 당시 일어났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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